LH 임대주택 중복 신청
결과적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공고문을 보면 제일 첫 문장에 '19.9.27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에 신청 시 동일 유형 예비 입주자 중복 선정이 되지 않으며, 장기임대 주택(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입주 시 모든 대기자 명부에서 제외 처리되니 신청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주의사항이 있다.
이것만 보면 중복으로 신청을 할 수 없다는 말 같지만 공고문을 자세히 보면 신청 가능한 경우를 알 수 있다.
1. 같은 공고문 내에서 여러 곳을 지원하는 것은 안된다.
모집공고문 첫 페이지에는 '본 모집공고문의 모집대상 주택에 대하여 1세대 1 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중복 신청하는 경우 전부 무효 처리합니다.'는 말이 있다. 즉, 같은 공고문 내에서 여러 곳을 지원하는 것은 안된다.
2. 그럼 다른 공고문의 임대주택은 지원 가능할까?
신청 가능하다.
- 임대주택에 살았던, 또는 지금 살고 있는 경우 감점이 있다.
- 여러 곳에 당첨되면 종류별 가장 나중에 공고/접수/발표된 것만 남는다.
- 국민임대, 행복주택 한 곳씩 남으면 둘 중 선택 가능하다.
- 입주하면 신청한 모든 리스트는 무효 처리된다.
모집공고문 배점기준 항목 참조,
▶ 공사 국민임대주택에 과거 계약 사실이 있는 경우 감점 산정기준
가, 최근 1년 이내에 계약한 사실이 있는 경우 : -5점
나. 최근 3년 이내에 계약한 사실이 있는 경우 : -3점
모집공고 첫 페이지 참조,
▶ 동일한 유형(예, 국민, 국민, 행복 행복)의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은 가능하나 신청 후 예비입주자로 선정(⑦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되면 종전 선정된 예비입주자로서의 지위는 자동 탈락 처리됩니다. 단,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같을 경우 ②청약 접수일 ③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를 기준으로 처리됩니다.
▶ 장기임대 주택(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입주 시 모든 대기자 명부에서 제외 처리되니 신청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약하면 여러 곳의 임대주택을 중복으로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고, 불이익도 없다. 가능한 많은 곳을 신청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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