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책을 읽고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100퍼센트 과일로만 만든 ‘슈퍼잼’을 발명한 프레이저 도허티의 책으로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에 깊게 파고들기보다 빠르게 행동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업 아이디어 찾기, 질문을 잘하는 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아이디어 찾기, 창조보다 재발견이 답이다.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려고 하니 막막합니다. 뭔가 탁월하면서 창의적이고 신기술이 적용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책의 저자는 아이디어를 창조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잼이나 맥주, 커피처럼 평범한 제품에서 특별한 아이디어가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독창적인 아이디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생각이든 반드시 누군가에게서 영감을 받을 수밖에 없고 성공 확률이 높은 아이디어를 모방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모방하는 방법으로 도허티는 첫 번째로 미국인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하라고 합니다. 미국은 이 시대의 위대한 기업가들을 여럿 배출했고 사업 아이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디자인들을 테스트하며 이미 투자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노력을 기울일 필요 없이 인정받은 아이디어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모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는 우리가 이 책을 보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성공 확률이 높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시장 규모를 파악해야 합니다. 한국에도 경제연구소에서 다양한 시장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부분은 시장이 작고 정체되어 있다면 아무리 작은 사업이라도 직업으로 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스타트업의 최신 동향을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면 투자자들은 어떤 아이디어에 관심을 두는지, 어떤 시장이 유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진행 순서 정하기, 시작에도 요령이 있다.
2장을 통해 아이디어를 찾았다면 3장에서는 이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기 위해 어떤 일들이 있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빠르게 행동하는 태도를 중요시하는데 여기에서도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경쟁사를 나의 연구개발팀으로 생각하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업에서는 이미 시장조사와 타겟이 되는 고객층에 대한 연구를 오래 했고 그 결과는 제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나의 사업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 수 있고 사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단점을 비교해보며 내가 생각하는 제품에 적용 가능성과 어디서 차별성을 두어야 할지 판단하며 그들이 만들어 높은 발판을 딛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전문가와 대화하는 일입니다.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겸손함과 거부당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화하는 용기가 훌륭한 제품을 단기간에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객과의 대화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와 어디서 사는지 등을 물으며 실제 행동을 파악할 수 있고 지금 아이디어에 허점은 없는지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대화할 때는 내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어떤 성공과 실패를 겪었는지, 어떤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지 계속 질문을 던지며 실제 효과가 있었던 방법을 빌려 나만의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이디어 찾기,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품 만들기.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실행하라
사업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고객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방향을 잡았다면 제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습니다. 제품은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저자는 오트밀 사업 아이디어를 푸드 디자이너에게 의뢰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맛과 사진을 개발하고 포장 전문업체에 메일을 보내 샘플을 받았습니다.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른데요. 직접 만들 경우 이 제품이 상업화가 가능한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디자인이나 출판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 이미 있는 제품을 브랜드화하는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브랜딩을 할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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